어학연수를 준비하면서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지역선택과 학원선택 일겁니다.
비용을 기준으로 따지기도 하는데 절대로! 그러지 마세요~!
필리핀은 비용이 어느정도 정해져 있습니다. 학원별로 고작 20~30만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거죠.
물론 좀 더 저렴하게 갈 수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얼마나 좋은 곳에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좀 더 저렴하게, 좀 더 효과적으로~ 이 두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마음가짐이죠~!
어떤사람이 힘들게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을 필리핀 유흥가나 돌아다니면서 흥청망청 쓰며,
어느 부모님께서 열심히 공부하고 온 자식의 연수비용을 아까워하겠어요?
참고로, 보통 필리핀 어학연수 비용은 60~80만원, 기숙사도 60~80만원 거기에 추가되는 비용이 SSP발급비, 비자연장비, ICard발급비 그리고 교재비나 기숙사 보증금 등 학원 입학 후 현지에서 납부하는 비용이 50만원정도 됩니다.
여기에 항공료와 보험비가 추가되는데 비행기의 경우 필리핀 지역에 따라 보통 40~80만원이고, 더 싸게 나오는 항공권도 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1. 가장 먼저 고려해볼 것은 단연 "공부"죠
<개설 과정에 대한 커리큘럼!>
스파르타
세미스파르타
ESL
토익/토익스피킹
OPIC
아이엘츠
이 외에도 학원별로 다양한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학원이 1:1수업을 하루 3~6시간 하고 있으며, 발표, 토론 수업을 비롯해 시험반까지
그런 각 학원들의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고 지역을 선정하기에 앞서 학원의 성향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업선택이죠~
또한, 오전 첫수업 전 시간과 방과후 시간에 학생들을 어떻게 관리해 주는지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합니다.
오전 1교시 시작하기전에 단어시험과 같은 워밍업을 하고 5~6시 정규수업 후 저녁식사를 하고나서 자기전까지 테스트나 특별 수업을 받을 수 있는학원 이 있는가하면,
1교시도 8시나 9시에 시작해서 5시에 끝나고 저녁먹고나면 밖으로 기어나가도 내버려두는 학원 도 있습니다.
물론 열심히 공부하고, 스스로 공부하면서 머리도 식힐겸 필리핀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는 것도 좋지만, 주중에는 빡쎄게 공부만하고 주말시간을 이용해서 스트레스를 풀고 쉬는 것이 대부분의 사람에겐 가장 좋은 라이프 스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 두번째로, 공부와 직결되는 숙소나 강사진 등의 교육 환경입니다.
각 학원 홈페이지와 유학원 상담을 통해 숙소사진과 강사프로필을 참고하시고, 가장 좋은 방법은 그 학원에 다녀온 학생의 연수후기를 읽어보는 것입니다. 유학원마다 학생 연수후기들이 많은데 대부분은 실제 학생들의 경험담을 그대로 옮겨온 글들입니다. 물론 치사하게 일부러 만들어낸 글 들도 있을 수 있고 이것도 사람마다 만족도가 다르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사람의 경험 후기를 참고하시는게 정확 하겠죠?
어학연수를 가려고 하는데 뭐부터 준비해야될지 모르겠다고 하시는분들... 제발 그런 핑계는 말하지마세요.
올커니 하고 딱 낚이고 덤탱이쓰게 됩니다.
지금은 정보화 시대구요. 가난해서 집에 인터넷 안되시는분은 어학연수 꿈도 못꿀테죠.
네이버 지식인에 물어보고 답변해주는 글들만 보지 마시구요~
유학원 홈페이지나 카페 들어가서 직접 자료들을 읽어보세요~
그리고 주변친구 사돈의 팔촌까지 한명이라도 연수다녀오신 분 있으면 카톡이나 전화해서 자세하게 물어보세요~
그 큰 내 돈(부모님돈)을 나한테 투자하는데 그정도 성의는 있어야죠~
그리고 그래야 더 꼼꼼하게 준비하고 현지에 가서도 더 악착같이 공부하게 됩니다.
"가장 나약한 자가 나 자신이지만, 가장 무서운 적 또한 바로 나 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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